스타우스홀름 신임 CEO는 내년 1월1일부터 서오스트레일리아 헤머즐리 레인지의 쥬칸(Juukan)협곡 폭발사고의 책임을 지고 사임한 장 세바스티앙 자크(Jean-Sébastien Jacques) CEO의 뒤를 잇게 된다.
스타우스홀름 신임 CEO는 지난 2018년 덴 마크의 복합기업 머스크(Maersk)에서 리오 틴토의 CFO 및 전무 이사로 옮겼다. 그는 로얄더치쉘에서 19년간 근무했으며 지난 2008년에 머스크그룹으로 이직했다.
리오 틴토 사이몬 톰슨(Simon Thompson) 회장은 스타우스홀름 신임 CEO가 입사이후 회사에 상당한 공헌을 했다고 말했다. 그는 "스타우스홀름 CEO의 전략적 및 상업적 전문성, 강력한 가치 및 협력 적 리더십 스타일의 조화는 차기 최고경영자에게 이상적인 자질"이라고 지적했다.
스타우스홀름은 기본연봉 151만 파운드와 보너스 및 인센티브를 받게 된다.
지난 9월 사직을 발표한 자크는 내년 1월1일 CEO 겸 전무이사에서 사임하고 3월31일 퇴사한다.
박경희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hjcho1017@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