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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Biz 24] 다국적 광산회사 리오틴토 신임 CEO에 야콥 스타우스홀름 CFO 임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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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Biz 24] 다국적 광산회사 리오틴토 신임 CEO에 야콥 스타우스홀름 CFO 임명

야콥 스타우스홀름 리오 틴토 신임 CEO. 이미지 확대보기
야콥 스타우스홀름 리오 틴토 신임 CEO.
다국적 광산 및 자원업체 리오틴토(RIO Tinto)는 신임 최고경영자(CEO)에 야콥 스타우스홀름(Jakob Stausholm) 재무최고책임자(CFO)를 임명했다고 마이닝뉴스 등 광산관련 해외매체들이 17일(현지시간) 보도했다.

스타우스홀름 신임 CEO는 내년 1월1일부터 서오스트레일리아 헤머즐리 레인지의 쥬칸(Juukan)협곡 폭발사고의 책임을 지고 사임한 장 세바스티앙 자크(Jean-Sébastien Jacques) CEO의 뒤를 잇게 된다.
리오틴토그룹 관리자 인 피터 커닝행(Peter Cunningham)이 임시 CFO로 임명됐다.

스타우스홀름 신임 CEO는 지난 2018년 덴 마크의 복합기업 머스크(Maersk)에서 리오 틴토의 CFO 및 전무 이사로 옮겼다. 그는 로얄더치쉘에서 19년간 근무했으며 지난 2008년에 머스크그룹으로 이직했다.

리오 틴토 사이몬 톰슨(Simon Thompson) 회장은 스타우스홀름 신임 CEO가 입사이후 회사에 상당한 공헌을 했다고 말했다. 그는 "스타우스홀름 CEO의 전략적 및 상업적 전문성, 강력한 가치 및 협력 적 리더십 스타일의 조화는 차기 최고경영자에게 이상적인 자질"이라고 지적했다.

스타우스홀름은 기본연봉 151만 파운드와 보너스 및 인센티브를 받게 된다.

지난 9월 사직을 발표한 자크는 내년 1월1일 CEO 겸 전무이사에서 사임하고 3월31일 퇴사한다.


박경희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hjcho1017@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