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억7500만 달러 합작 투자, 2023년부터 연간 150만 톤 생산

양사가 50대 50의 같은 지분으로 설립하는 합작회사 AM/NS 캘버트가 건설하는 새 고로는 연간 150만 톤의 생산용량을 갖추게 되며 열연, 냉연 및 코팅된 강판을 생산한다.
캘버트는 현재 국내 및 해외 공급업체에서 조달한 반제품 또는 평판(슬래브)을 가공해 강판을 생산하고 있다.
니폰스틸 측은 “켈버트는 강판 제품을 생산하는 데 필요한 일부 슬래브를 새 고로에서 자체 생산하며, 이를 통해 리드 타임을 줄이고 생산성이 향상시킬 것”이라고 말했다.
세계 최대의 철강회사인 아르셀로미탈은 지난 9월, 미국 자산의 대부분을 철광석 펠릿 생산업체인 미국 클리블랜드-클리프에 매각할 것이라고 말했지만, AM/NS 캘버트는 유지한다는 방침이다.
조민성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mscho@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