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 사태발 냉동식품 수요 급증에 따른 대응

23일(이하 현지시간) 아칸소비즈니스에 따르면 네슬레 미국법인은 냉동조리식품 브랜드 ‘핫 포켓(Hot Pockets)’을 생산하는 라인을 추가하기 위해 존즈버러 공장을 확장한다면서 공사가 마무리되면 향후 2년간 200개 이상의 일자리가 만들어질 예정이라고 밝혔다.
네슬레의 존즈버러 공장은 지난 2002년부터 가동이 시작된 생산시설로 스투퍼 냉동식품 브랜드
스타우퍼스(Stouffer's)와 린퀴진(Lean Cuisine), 냉동피자 브랜드 디지오노(DiGiorno)와 툼스톤(Tombstone), 대체육 브랜드 스위어스(Sweet Earth) 등을 생산한다. 현재 750명 정도가 근무하고 있다.
코로나 사태로 대체육 소비가 크게 늘고 있는 점도 네슬레가 존즈버러 생산시설 확대에 나선 배경으로 작용했다.
이혜영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rock@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