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본토에 자사브랜드 호텔 속속 개장 예정

지난해 이 지역에서 모두 75개의 자사브랜드 호텔을 오픈한 매리어트는 올해 100개호텔이 개장하면 2만7000개 가까운 객실을 추가로 확보하게 된다. 메리어트는 아시아‧태평양지역에 800개이상의 호텔을 보유하고 있다.
중화권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팬데믹(세계적 대유행)으로부터 회복을 주도하고 있다. 특히 매리어트의 지난해 3분기 레저예약이 전년보다 25%나 급증한 중국 본토에서는 이같은 추세가 이어지고 있다. 중화권에서 400번째 매리어트호텔은 올해 봄에 개장할 예정인 JW 메리어트 상하이 앳 투마로 스퀘어다. 올해 중국본토에서 추가로 오픈할 호텔은 W 장샤(W長沙), W 샤먼(W 厦门), 세인트 레지스(St. Regis 青島), 세라톤 몐양(绵阳), 웨스틴 난징(南京) 리조트앤스파 등이 있다.
중화권 이외에는 오스트레일리아의 오바토에 있는 W 멜버른과 럭스리 켈렉션의 타스만이 올해 개장한다. 한국의 JW매리어트제주, 인도 고아의 웨스틴과 W오사카(大阪), 일본 전역에 6 개의 페이필드 바이 매리어트(Fairfield by Marriott) 호텔이 추가된다.
박경희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hjcho1017@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