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 국제 입찰에 삼성전자가 참여해줄 것을 파비우 파리아 브라질 통신부 장관이 요청했다.
19일(이하 현지시간) 브라질 언론에 따르면 파리아 장관은 이날 김찬우 주브라질 대사와 오찬 회동을 갖고 브라질이 올 상반기 중 5G 사업자 국제 입찰을 시행할 예정이라고 설명하고 삼성전자도 여기에 참여해줄 것을 요청했다.
브라질은 2022년부터 본격적인 5G 통신망 구축에 나서기에 앞서 사업자를 선정한다는 계획으로 이를 위한 국제 입찰을 당초 지난해 상반기에 시행할 예정이었으나 신종 코로나바이러스(코로나19) 사태가 발생하는 바람에 무기한 연기한 바 있다.
이혜영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rock@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