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이자‧모더나에 이은 미국 승인 세 번째 백신
이미지 확대보기존슨앤드존슨의 백신이 긴급승인 될 경우 화이자와 모더나 이어 미국에서 세 번째이다.
화이자 백신은 지난해 12월 11일, 모더나는 일주일 후에 허가를 받았다. 존슨앤드존슨의 백신은 단 1회만 접종 받아도 되기 때문에 백신 접종 속도에 탄력이 붙을 것으로 예상된다.
이번 주 금요일 FDA의 전문가 자문기구인 백신·바이오 약제 자문위원회(Vaccines and Related Biological Products Advisory Committee·VRBPAC)가 존슨앤드존슨 백신 허가 여부를 논의한다.
FDA 관계자는 CNBC에게 “임상시험 결과와 데이터가 FDA의 코로나19 백신 긴급 사용 허가서에 명시된 권고사항과 일치한다"고 말했다.
존슨앤드존슨이 지난 4일 FDA에 제출한 자료에 따르면 여러 국가에서 3상 임상시험 결과 미국 72%, 중남미 66%, 남아프리카 57%의 예방 효과를 나타냈다.
FDA는 2월 5일 기준 위약 그룹에서는 코로나19 관련 사망자가 7명 발생했으나 백신 그룹에서 코로나19 관련 사망자는 없다고 밝혔다.
또한 심각하고 생명을 위협하는 알레르기 반응인 아나필락시스는 보고되지 않았고, 가장 흔한 부작용은 두통과 피로, 근육통, 메스꺼움, 미열 등이었다.
존슨앤드존슨는 미 보건당국의 승인 직후부터 백신을 공급할 것이며, 올해 상반기에 1억 회분을 공급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미국 정부는 지난해 백신 개발 명목으로 존슨앤드존슨에 10억 달러를 지원하고, 백신이 개발되면 1억 회분을 공급받기로 계약했다. 1억 회분을 공급받고, 이후엔 2억 회분을 추가 구매할 수 있다는 계약을 맺었다.
그러나 사용승인이 임박한 존손앤존슨의 백신 생산량 및 비축량이 수백만 회분에 불과하다는 보도가 나오기도 했다.
로이터통신은 지난 18일(현지시간) 백악관과 전화로 이뤄진 기자회견에서 존슨앤드존슨의 백신 비축 물량이 적다는 사실을 확인했다.
존슨앤드존스측과 대화를 하고 있는 제프리 지언츠는 “존슨앤드존슨이 비축한 물량이 적다는 게 지난 몇 주 동안 확인됐다”며 “존슨앤드존슨는 수백만 회분의 백신 생산부터 시작할 것”이라고 밝혔다.
유명현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mhyoo@g-enews.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