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미국 매체 '폭스 비즈니스'는 최근 배우 겸 프로듀서 매튜 맥커너히가 780만 달러를 들여 하와이에 새로운 오아이스를 갖게 됐다면서 맥커너히 가족은 현재 진행 중인 코로나 바이러스 대유행이 끝나기를 기다리면서 완벽한 도피생활을 하고 있다고 보도했다.
이 매체에 따르면 매튜 맥커너히는 지난해 12월 하와이 신축 카우풀레후 레지던스에 있는 침실 6개, 옥실 6개와 반욕실 1개를 갖춘 주택을 구입했다.
부동산 목록에 따르면 '맨발의 우아함'이 넘치는 맥커너히의 새 집은 카일루아코나에 있는 쿠키오 해변과 골프 클럽 커뮤니티에 속해 있다.

2020년에 지어진 이 건물은 5328평방피트(495㎡, 약150평)의 생활공간을 포함하여 무려 7000평방피트(650㎡, 약 197평)에 달한다.
2개의 기본 스위트룸, 2개의 풀장, 2개의 실외 벽난로, 그리고 실내와 실외 주방을 포함한 다양한 종류의 고급 편의 시설을 갖추고 있다.
이 집의 더욱 럭셔리한 특징으로는 마스터 스위트룸에 야외 샤워 시설이 있는 개인 베란다가 딸려있어 젠 분위기를 더한다.
그밖에 와인 저장실, 미디어 룸, 보체 코트(bocce court), 사무실이 있다.
가장 두드러진 특징 중 하나는 해변의 파노라마 뷰가 완비된 66피트(약 20m) 높이의 인피니트 수영장이다.
또한 이 저택은 24시간 경비원이 지키고 있는 출입문이 있다.
이 멋진 숙소는 포시즌스 리조트 휴랄라이와 로즈우드 숙박시설인 코나 빌리지 리조트 근처에 위치해 있다.
한편, 맥커너히는 1992년 단편영화 감독으로 데뷔한 뒤 1003년 영화 '멍하고 혼돈스러운' 등을 비롯해 '링컨 차를 타는 변호사', '다크 타워: 희망의 탑' 등 다양한 작품에 배우로 출연했다. 맥커너히는 모델 출신 패션디자이너 카밀라 아우베스(39)와 지난 2012년 결혼했다. 두 사람은 11살 장녀를 포함해 2남1녀를 두고 있다.
김성은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jade.kim@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