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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기린맥주, 5월부터 생맥주 가정 배달 전국 확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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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기린맥주, 5월부터 생맥주 가정 배달 전국 확대

4리터 월간 구독료 8만620원
기린맥주가 가정에 배달하는 생맥주와 디스펜스. 사진=기린맥주 사이트 캡처이미지 확대보기
기린맥주가 가정에 배달하는 생맥주와 디스펜스. 사진=기린맥주 사이트 캡처
일본 기린맥주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여파로 일반 가정의 맥주수요가 증가함에 따라 집으로 배달하는 구독서비스를 오는 5월부터 전국으로 확대키로 했다고 마이니치(每日)신문이 9일(현지시간) 보도했다.

기린맥주는 ‘홈탭(Home Tap)’이라는 서비스로 한달에 두 번 가정용 맥주 디스펜스용 생맥주를 배달하고 있다. 기린맥주는 프라이엄맥주 ‘이치반시보리(一番しぼり) 프리미엄’과 뉴욕 브루클린양조장의 프리미엄맥주와 수제맥주 등을 포함한 1리터의 플라스틱병에 애호하는 맥주를 선택하도록 하고 있다.

4리터 월간 구독료는 8250엔(약 8만620원)부터, 8리터는 1만2430엔(약 13만2000원)부터 책정된다. 맥주를 차갑게 유지하고 크리미한 헤드를 만드는 맥주 디스펜서도 가입자에게 제공된다.

기린은 지난 2017년에 처음으로 택배 구독 서비스를 시작했다. 자체 디스펜서를 제조할 수 있는 생산 능력을 확보한 현재 기린은 최남단 오키나와현 및 일부 섬을 제외하고 전국적으로 서비스를 확대하기로 결정했다.
기린맥주의 후세 다카유키(布施孝之) 사장은 도쿄에서 열린 론칭 행사에서 연말까지 10만명의 구독자를 확보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고 말했다.

기린맥주의 라이벌 아사히맥주도 5월에 기린과 유사한 택배 구독서비스를 시작하며 2리터병에 슈퍼드라이를 제공한다.


박경희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hjcho1017@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