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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랑스, 주말 이후 외출제한 등 봉쇄조치 강화…학교폐쇄는 보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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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랑스, 주말 이후 외출제한 등 봉쇄조치 강화…학교폐쇄는 보류

코로나19 신규감염자수 지난해 11월 봉쇄조치 이후 최대로 늘고 의료시스템 마비
코로나19 여파로 사람들의 왕래가 줄어들면서 한가한 모습의 프랑스 파리 에펠탑 주변. 사진=로이터이미지 확대보기
코로나19 여파로 사람들의 왕래가 줄어들면서 한가한 모습의 프랑스 파리 에펠탑 주변. 사진=로이터
프랑스 정부는 17일(현지시간)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이 3차파동으로 악화한다고 판단해 파리 등 일부지역에서 주말 이후 봉쇄조치를 강화할 방침이라고 로이터통신 등 외신들이 보도했다.

프랑스의 봉쇄조치 강화는 18일 장 카스텍스 총리가 정식으로 발표할 예정이다.

가브리엘 아탈 정부대변인은 이날 구체적인 조치로 외출제한 등이 포함될 가능성이 있다고 지적했다. 반면 학교폐쇄는 보류될 것으로 보인다. 주말 외출제한은 이미 프랑스 남부 등 일부지역에서 실시되고 있다.

파리 대도시권에서는 집중치료실(ICU)이 여유가 없는 상태이며 인구 10만당 감염자수는 400명을 넘어서는 등 의료시스템이 기능불능에 빠지고 있는 상황이다.
또한 프랑스 보건부가 이날 발표한 신규 감염자수는 3만8501명으로 지난해 11월에 단행된 두 번째 봉쇄조치 이후 최대치를 기록했다. 지난 7일간 평균 감염자수는 2만6000명을 웃돌았다.


박경희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hjcho1017@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