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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 최대 헤지펀드 브리지워터 창업자 달리오 "잘 실패한 사람 가장 존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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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 최대 헤지펀드 브리지워터 창업자 달리오 "잘 실패한 사람 가장 존경"

세계 최대의 헤지펀드 브리지워터 어소시에이츠(Bridgewater Associates)의 창업자 레이 달리오(Ray Dalio). 사진=레이 달리오 트위터이미지 확대보기
세계 최대의 헤지펀드 브리지워터 어소시에이츠(Bridgewater Associates)의 창업자 레이 달리오(Ray Dalio). 사진=레이 달리오 트위터
세계 최대의 헤지펀드 브리지워터 어소시에이츠(Bridgewater Associates)의 창업자 레이 달리오(Ray Dalio)가 "내가 가장 존경하는 사람들은 잘 실패한 사람들이다"라고 밝혔다.

달리오는 지난 19일(현지시간) 트위터를 통해 "저는 성공한 사람들보다 잘 실패한 사람들을 더 존경한다"는 글을 올렸다.

뉴욕증권거래소 원자재 트레이딩 전문가였던 레이 달리오는 지난 1975년 브리지워터 어소시에이츠를 설립했다. 현재 대기업, 정부, 연기금 등 거대 기관 투자자들이 주요 고객이다 .

브리지워터는 글로벌 매크로 전략을 구사하며, 2020년 4월 기준 1380억 달러(약 156조 원)의 자산을 운용중이다. 이는 세계에서 가장 규모가 큰 헤지펀드이다.
미국 경제전문방송 CNBC는 22일(현지시간) 달리오의 인생 철학을 조명했다.

달리오는 우리는 실수로부터 배우고 행동을 바꿀 수 있다고 강조했다.

그는 트위터를 통해 "실패→변화→성공 도식은 단순히 성공하는 것보다 훨씬 낫다"며 "물론 가장 나쁜 것은 실패를 인식하지 못하고 변하지 않는 사람들이다"라고 말했다.

앞서 달리오는 저서 '원칙: 삶과 일(Principles: Life and Work)'에서 "성공의 열쇠는 '잘 실패'하는 법을 아는 것"이라고 주장했다.

왜냐하면 우리는 큰 실패를 통해 완전히 망가지지 않고도 실패를 경험하면서 많은 것들을 배울 수 있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이러한 것들은 그가 성장하면서 깨달은 것이다. 달리오는 저서에서 "어렸을 때부터...목표를 시각화(visualizing)하면 흥분됐다. 그 과정에서 고통스러운 실패를 겪었고, 같은 실수를 다시 하지 않도록 원칙을 배우고, 변화하고 개선했다"고 밝혔다.

그는 "상상은 훨씬 더 대담한 목표를 추구할 수 있게 해주었다"며 "이러한 배움과 개선 방법은 나에겐 최고였다"고 말했다.

앞서 달리오는 지난 2019년 12월 유튜브를 통해 "내가 가장 존경하는 사람들은 훌륭한 인격으로 다른 사람들에게 베풀고 있는 사람들"이라고 언급한 바 있다.


유명현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mhyoo@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