류융 이사회 의장 실적 발표에서 밝혀…"반도체 부족으로 주문의 10% 처리못해"
이미지 확대보기폭스콘의 류융 이사회 의장은 이날 실적발표회장에서 "차량 반도체 부족 현상 등 글로벌 반도체 부족 현상이 올 1분기 두달동안은 크게 눈에 띄지 않았지만 점차 피부로 느끼고 있다"면서 연구보고서를 인용해 반도체부족 현상이 내년까지 지속될 것이라고 지적했다.
그는 "차량 반도체뿐만 아니라 다른 반도체 분야도 영향을 받고 있다"며 "폭스콘도 어려움을 겪고 있다"고 고백했다. 그는 "반도체 부족으로 주문의 10%를 처리할 수 없는 형편"이라고 덧붙였다.
홍콩계 글로벌증권사 CLSA의 대만 조사책임자 패트릭 첸(Patrick Chen)은 "이전에 일부 PC회사가 상황이 개선될 수 있다고 언급했기 때문에 폭스콘 의장의 발언이 흥미롭다"면서 "반도체 부족으로 인해 가장 큰 영향을 받는 부품에는 디스플레이 드라이버 및 전력 관리용 부품을 포함한 아날로그 IC(직접회로)가 포함되어 있다"고 말했다. 그는 특히 노트북 컴퓨터의 디스플레이 자체도 타격을 받고 있다고 지적했다.
그는 "올해 2분기가 문제"라며 "반도체 부족현상을 완벽하게 풀지 못할 수도 있다"고 말했다.
한편 이날 폭스콘은 지난해 4분기 순이익이 달러강세의 영향으로 16억1000만 달러(약 1조8273억 원)라고 밝혔다. 이는 전년대비 4% 하락한 수치다.
회사의 총 마진은 전년 6.47%에서 5.69%로 떨어졌고 회사목표 7%에 더욱 멀어졌다.
류융 의장은 모든 제품 부문의 수요가 올해 1분기에 강세를 보였고 가전 제품이 이전의 기대치를 능가하면서 올해 회사 전체 실적에 대해 조심스럽게 낙관적이라고 말했다.
박경희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hjcho1017@g-e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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