닫기

글로벌이코노믹

보잉, 6분기 연속 적자...프리마켓서 1.39%↓

공유
1

보잉, 6분기 연속 적자...프리마켓서 1.39%↓

보잉은 1분기 152억 2000만 달러의 매출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사진 = 로이터이미지 확대보기
보잉은 1분기 152억 2000만 달러의 매출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사진 = 로이터
보잉이 예상보다 큰 1분기 순손실을 기록해 28일(현지시간) 미국 정규 주식시장 개장 전 시장인 프리마켓(Pre-market) 에서 하락세를 보이고 있다.

CNBC에 따르면 보잉은 이날 주당 순손실이 레피니티브 애널리스트 전망치 1.16달러보다 많은 1.53달러를 기록했다고 밝혔다.
매출은 152억 2000만 달러를 기록해 시장 예상치인 150억 2000만 달러보다 양호했다.

현금 유출은 47억 달러에서 37억 달러로 개선되었다.

상업용 항공기 매출은 31% 감소한 42억 7000만 달러를 기록해, 팩트셋 컨센서스인 50억 9000만 달러를 하회했다.

이날 보잉 주가는 프리마켓에서 동부시간 오전 8시 25분(한국시간 오후 9시 25분) 1.39% 하락한 239.10달러를 기록 중이다.

한편 보잉은 지난해 연간으로 119억 달러 순손실을 기록해 사상 최대치 손실을 봤다.

데이브 칼훈 보잉 최고경영자(CEO)는 ""글로벌 전염병 사태로 전체 시장 환경이 계속 도전을 받고 있지만, 백신 유통 가속화와 업계 전반에 걸친 협력으로 올해 강력한 회복을 전망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김수아 글로벌이코노믹 해외통신원 suakimm6@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