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미지 확대보기15일(현지시간) 베트남 현지 매체 까페비즈 등에 따르면, 올해 1분기 항공 여객운송 관련 기업들의 매출과 이익이 계속 감소하고 있다. 지난해 7월 강력한 회복세를 보이던 내수 시장은 올해초 코로나19 3차 유행으로 다시 타격을 입었다.
올해 1분기 베트남항공의 매출은 작년 동기 대비 60% 감소한 7조4600억동, 세전손실은 4조9000억동을 기록했다.
올해 3월말 기준 베트남항공의 누적 손실은 14조2190억동으로 정관자본보다 많다. 손실을 보전하지 못하면 주식시장 상장이 폐지될 위기에 처해 있다. 베트남항공은 경영위기를 극복하기 위해 오는 2분기에 자본금을 8000억동 증자할 계획이다.
승객수가 급격히 떨어지면서 베트남공항공사(ACV)의 1분기 매출은 작년 동기 대비 48% 감소했다. 항공 및 관련 서비스 수익도 40~50% 감소했다. ACV의 세전이익은 1조670억동으로 작년 동기 대비 하락했지만 재정 수입 9020억동을 올려 적자를 면했다.
항공서비스 업체들의 올해 1분기 이익은 크게 감소해 대부분 흑자에서 적자로 전환했다.
사이공지상공동주식회사(SGN)의 이익은 420억동으로 작년 동기 대비 55% 감소했다. ASG주식회사와 탄썬넛 항공서비스 공동주식회사(SAS)의 이익은 전년 동기 대비 각각 35%, 27% 감소한 170억동, 130억동이었다.
그외에 항공서비스들의 올해 1분기 적자액은 타세코(Taseco) 항공서비스 주식회사(AST) 320억동, 노바이 항공 기내식 주식회사(NCS) 190억동, 깜란(Cam Ranh) 국제공항 서비스 주식회사(CIA) 140억동 등이다.
노바이화물서비스주식회사(NCT)의 올해 1분기 이익은 640억동으로 전년 동기 대비 2%만 감소했다. 이는 베트남 항공 부문 기업중 이익 감소율이 가장 낮은편에 속한다. 지난해 NCT의 세전이익은 전년 대비 7% 감소한 2570억동이었다.
탄썬넛화물서비스주식회사(SCS)의 올해 1분기 이익은 1470억동으로 작년 동기 대비 14% 증가했다. 지난해 세전이익은 4990억동이었다.
응웬 티 홍 행 글로벌이코노믹 베트남 통신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