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미지 확대보기이집트 소버린펀드도 AIB의 지분 25%를 인수하고, 현 소유주인 National Investment Bank(NIB)도 24%를 보유하게 된다고 이집트 정부 내각이 인수 승인 후 이 같이 밝혔다.
이로써 AIB의 자본금은 3억1990만 달러로 늘어나게 된다.
NIB는 1980년에 정부 프로젝트에 자금을 대기 위해 설립됐다. 이집트는 지난해 국제통화기금(IMF)에 연체 채무를 청산하기 위해 자산, 토지, 공기업 주식 등의 매매와 교환을 통해 NIB의 대차대조표를 개편하겠다고 밝혔다.
중앙은행은 세 번째로 큰 국영은행 Banque du Cair를 포함한 몇몇 국영은행들의 지분을 매각할 계획이라고 밝혔지만 코로나19 사태로 보류됐다.
로이터는 이집트 정부는 다른 국영기업들에 대한 지분 매각 계획을 여러 번 연기했다고 지적했다.
골드만삭스 이코노미스트 파룩 소사(Farouk Soussa)는 "AIB 거래는 정부가 소버린 펀드(Sovereign Fund)의 설립에 크게 영향을 받아 민영화 계획을 추진할 수 있는 역량 향상을 예고하고 있다"고 말했다.
정부는 2016년 말까지 다수의 기업 지분을 매각하겠다고 밝혔지만 단 한곳인 담배 독점 사업권을 가진 이스턴 컴퍼니(Eastern Company)의 지분 4.5%만 매각했다.
유명현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mhyoo@g-enews.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