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집트 철도 인프라 현대화 수주 계약 체결...현대로템, 이집트 사업 수익극대화에 주력
이미지 확대보기로이터 통신 등 외신은 이집트 교통부가 철도 공장을 건립하기 위해 네릭과 현대로템의 특수목적법인 설립을 지원하고 있다고 21일 보도했다.
이집트 교통부의 철도 공장 건립 계획은 지난해 하반기부터 추진되어 왔다.
이집트 교통부는 철도 인프라를 완비하고 열차 제조기술을 이전 받아 열차 부품의 최대 40%까지 이집트 내에서 생산하는 방안을 마련했다. 이집트는 철도 공장을 설립해 지역 경제를 살리며 아프리카 등 미개발 지역에도 진출한다는 계획도 세워놨다.
현대로템은 이날 이집트 철도 인프라를 개선하기 위해 1200억 원 규모 철도 신호 사업을 수주했다.
엘시시 대통령은 “현대로템은 철도, 발전소(플랜트) 등 다양한 산업 분야에서 첨단 기술을 활용하고 있다"며 "이에 따라 앞으로 현대로템과 전략적인 파트너십을 구축하고 싶다”고 말했다.
이에 대해 현대로템은 말을 아끼는 분위기다.
현대로템 관계자는 "철도 신호 사업은 수주했지만 이집트 현지 철도 공장 설립 계획은 검토 단계”라고 밝혔다.
한편 일부 외신은 현대로템이 특수목적법인 설립 외에 글로벌 철도업체와 협력해 이집트 수에즈운하경제구역(SCZone)에 대규모 공장을 설립할 것이라는 소식도 전했다.
외신에 따르면 현대로템은 캐나다 철도업체 봄바디어(Bombardier), 러시아 철도업체 트랜스마시홀딩(Transmashholding) 등과 합작법인을 세워 이집트에 대규모 공장을 지을 예정이라고 보도했다.
공장 건립비용은 이집트 국부 펀드(Sovereign Fund)가 사용될 것이라는 구체적인 내용까지 나왔다.
이에 대해 현대로템은 “다른 글로벌 철도업체와 접촉은 없는 상황”이라고 선을 그었다.
남지완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ainik@g-enews.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