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미지 확대보기다만 마이크론은 대만에서 코로나19 감염 사례가 증가하고 있어 6월로 예정된 A3 공장 기공식 행사는 연기하기로 결정했다.
시장 분석가들은 A3 공장이 세계 D램 업계에서 가장 앞선 1나노미터 공정을 도입하게 될 것이며, 이로 인해 대만은 세계 수준의 메모리 칩 생산 기반을 갖추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자회사인 마이크론 대만은 2019년 착공한 A3 공장이 대만에서 메모리 생산량을 늘리기보다는 회사 클린룸 용량 확대와 기술 고도화를 목표로 하고 있다고 밝혀왔다.
마이크론은 2019년 8월 대만에서 660억 대만 달러의 송금 승인을 받았으며 마이크론 대만은 이 자금이 A3 공장 설립을 위한 자금 조달의 일환이라고 밝혔다.
현재 마이크론은 약 9000명의 인력을 보유한 대만 최대 규모의 외국기업이다. 지난 3년 동안 매년 약 500명의 신입사원이 마이크론에 입사했으며 마이크론의 직원 수는 연간 약 10% 증가했다.
올해에도 마이크론의 대만의 신규 채용이 이어졌는데, 마이크론은 연구개발 엔지니어, 제품 검사 엔지니어, 생산 기술자 등 폭넓은 인재를 영입했다.
대만은 마이크론의 메모리 칩 생산 거점이다. 현재 타오위안 시에 칩 패키징 및 테스트 사이트를 갖춘 A1, A2 공장을 운영하고 있다. 앞으로 타오위안과 타이중이 미국 본사의 최고 D램 센터로 통합된다.
대만에 본사를 둔 시장정보자문업체 트렌드포스에 따르면 마이크론은 올해 1분기 세계 시장에서 한국 삼성전자(42%)와 SK하이닉스(29%)에 이어 23.1%의 점유율을 기록하며 3위의 D램 업체로 선정됐다.
조민성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mscho@g-enews.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