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미지 확대보기16일(현지시간) 로이터통신은 지난해 코로나19 사태가 불러온 경기 침체에 벗어나 수출 호조세를 이어가고 있다고 보도했다.
이 같은 자료를 근거로 중앙은행이 경제 회복을 뒷받침하기 위해 팬데믹 구호 프로그램을 확대할 수도 있지만 6월 17~ 8일까지 열리는 정책회의에서 초강경 정책을 고수할 수 있다고 로이터는 전망했다.
최근 일본 정부는 도쿄와 다른 주요 지역에 비상사태를 확대했다.
이어 그는 "그러나 글로벌 반도체 부족이 향후 반년 정도 동안 자동차 생산에 지장을 줄 것이기 때문에 수출 증가세를 이어가기 어려울 수도 있다"고 덧붙였다.
재무부 자료에 따르면 5월 수출은 전년 동기 대비 49.6% 증가했다. 월별 증가율로는 1980년 4월 51.4% 이후 가장 큰 폭으로 증가한 수치다.
국가별로 살펴보면 일본 최대 교역국인 중국에 대한 수출이 반도체 생산장비, 하이브리드카, 고철구리를 중심으로 23.6%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일본의 또 다른 핵심 시장인 미국으로의 5월 수출은 자동차와 자동차 부품이 전년대비 87.9% 증가했다.
일본 내각부 별도 자료에 따르면 향후 6~9개월 내 자본지출의 선행지표 역할을 하는 핵심기계 수주는 4월 전월보다 0.6% 증가해 예상 증가율 2.7%를 밑돌았다.
정부 당국자는 반도체 제조장비에 대한 해외 수요가 견고해 대외 수주를 지원하는 데 도움이 됐다고 밝혔다.
선박과 전기설비 관련 수주를 제외한 핵심 수주는 지난 4월 전년 동기 대비 6.5% 증가했다.
일본은행은 이번 주 정책회의에서 정책금리를 마이너스 0.1%, 일본 국채 수익률 목표치를 0% 안팎으로 유지할 것이라는 전망이 우세하다.
유명현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mhyoo@g-enews.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