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합작 협약에 따르면 SK하이닉스 시스템아이씨는 자체 기술과 생산 능력 등으로 선진 반도체 기술을 중국 본토로 수출하고, 국내외 반도체 설계 업체들이 우시 하이테크존에 입주하도록 추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우시 하이테크존은 "이를 통해 중국 반도체 설계·설비·기술 등 문제를 보완하고, 하이테크존의 반도체 산업 생태 시스템을 구축한다"고 전했다.
커얼타이는 SK하이닉스 하이테크존에 있는 반도체 업체에 제품 테스트와 불량 원인 분석 등 서비스를 제공하고. 생산 능력과 제품 품질을 높일 예정이다.
우시 SK하이닉스 시스템아이싸 우시제조 신태희 본부장은 "M8 공장의 생산라인은 2022년 하반기 전에 이전 완료할 예정이고, 월간 생산 능력이 10만 장으로 예상한다"고 말했다.
이어 "M8공장이 생산에 돌입하면 중국 본토 8인치 웨이퍼 부족 현상을 해소할 것"이라고 주장했다.
우시 SK하이닉스 시스템아이싸는 현재 중국 단일공장 중 생산 능력 최대한 8인치 웨이퍼 파운드리업체다.
커얼타이는 한국의 반도체 칩 평가분석 솔루션기업 QRT가 중국에서 설립한 중국법인이고, 중국 합격평가 국가인가위원회(中国合格评定国家认可委员会·CNAS)의 인정받은 제 3자 테스트 실험실이다.
양지혜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tvxqhae@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