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미지 확대보기스푸트니크V 백신은 러시아 가말레야 연구소에서 개발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백신이다.
슬로바키아 보건부는 이날 20만회분 가운데 16만회분을 러시아로 보냈다고 밝혔다.
값은 1회 접종분에 9.95달러로 애초 러시아로부터 구입했던 가격과 동일하다.
유럽연합(EU)의 긴급사용 승인이 지체되면서 스푸트니크V 백신에 대한 대중의 관심이 낮아졌다는 게 슬로바키아 보건부의 설명이다.
슬로바키아가 보여준 혼란스러운 과정은 총리 사임 등 정치권 불안정이 여실히 설명해주고 있다고 로이터는 전했다.
이고르 마토비치(Igor Matovic) 총리는 지난 3월 스푸트니크V 200만회분 구매 계약을 체결하고, 최초 물량 20만회분이 도착하자 환영식까지 열었다.
그러나 마토비치 총리는 이내 연정 파트너와 야당 등과 협의 과정을 거치지 않아 정치적 위기에 몰렸으며 총리직을 내려놓아야 했다.
유명현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mhyoo@g-enews.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