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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M, 미국에 배터리 공장 2개 추가...총 4개로 늘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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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M, 미국에 배터리 공장 2개 추가...총 4개로 늘린다

GM이 LG에너지솔루션과 합작해 건설하는 두 곳의 전기차 배터리 공장 외에 두 곳의 공장을 추가 건설할 계획이다. 사진=로이터이미지 확대보기
GM이 LG에너지솔루션과 합작해 건설하는 두 곳의 전기차 배터리 공장 외에 두 곳의 공장을 추가 건설할 계획이다. 사진=로이터
제너럴모터스(GM)가 2분기 실적보고서에서 미국 내 배터리 생산 공장 2곳을 추가 설립한다는 계획을 밝혔다고 C넷이 5일(현지시간) 보도했다.

이로써 GM은 미 전역에 총 4개의 배터리 사업장을 운영할 수 있게 됐다. GM은 현재 LG에너지솔루션과 합작해 오하이오주 로즈타운 인근과 테네시주 스프링힐 등 두 곳에 배터리 공장을 건설 중이다.

GM은 추가로 건설되는 두 개의 공장이 어디에 위치할지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밝히지 않았다. 다만 새로 건설되는 시설로 그 지역에서 수천 개의 일자리를 창출할 것이라고 약속했다.

GM은 기존의 화석연료 자동차를 대체해 전기자로의 이행을 가속하고 있다. 이로 인해 배터리 수요는 크게 늘었다. 배터리 공장의 추가 건설은 전기차에 주력하려는 회사의 전략의 일환이다.
GM은 2025년까지 북미와 중국에 30개 모델의 새 전기차를 출시할 예정이다. 전기차의 판매는 전 세계 시장을 대상으로 한다.

GM이 배터리 공장에 얼마를 투자할 것인지는 알려지지 않았지만 회사의 가장 최근 투자액은 23억 달러다. 또 회사는 전기차 및 자율주행 부문에 350억 달러를 투자하기로 확정한 상태다.

이 소식은 2030년까지 미국에서 판매되는 차량의 50%가 전기차가 될 것이라는 백악관의 공약에 GM과 다른 자동차업체, 그리고 자동차노조가 동참하면서 나온 것이다.


조민성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mscho@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