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버진 갤럭틱. 우주여행 티켓 판매 재개…좌석당 45만 달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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버진 갤럭틱. 우주여행 티켓 판매 재개…좌석당 45만 달러

버진 갤럭틱의 VSS유니티 우주선. 사진=로이터이미지 확대보기
버진 갤럭틱의 VSS유니티 우주선. 사진=로이터
버진 갤럭틱은 5일(현지시간) 2분기 실적을 발표하고 좌석당 45만 달러로 우주 여행 티켓 판매를 재개할 것이라고 밝혔다.

CNBC에 따르면 마이클 콜글레이저 버진 갤럭틱 최고경영자(CEO)는 2분기 컨퍼런스 콜에서 "우리는 사람들이 민간 우주 비행사 비행 경험을 공유하고 싶어 하는 욕구를 만족시키기 위한 제품군을 보유하고 있다"고 말했다.

회사는 또한 다음 우주 비행 테스트가 이탈리아 공군 대원들을 태우고 뉴멕시코의 스페이스포트 아메리카에서 오는 9월 말 발사를 목표로 한다고 발표했다.

버진 갤럭틱의 주가는 시간 외 거래에서 종가 31.53달러에서 5% 상승했다.
버진 갤럭틱은 2분기에 5600만 달러의 조정된 EBITDA 손실을 보고했다. 이는 전분기의 5590만 달러 손실을 다소 웃도는 수치다. 회사는 지난 5월 우주 비행 테스트의 과학 연구 실험을 통해 2분기에 57만 1000달러의 수익을 창출했다.

회사는 분기 동안 두 번의 우주 비행 테스트를 실시했으며, 첫 번째 시험은 뉴멕시코의 스페이스포트 아메리카에서 첫 선을 보였다. 두 번째 비행에는 창업자 리처드 브랜슨과 다른 3명의 전문가들이 탑승해 객실을 테스트했다.

회사의 경영진은 앞서 VSS유니티 우주선을 두 차례 더 시험 비행할 것이라고 발표했으며, 첫 번째 우주선은 4명의 ‘임무 전문가’가 탑승했고, 두 번째는 이탈리아 공군의 비행 요원들이다. 브랜슨은 지난달 버진 갤럭틱의 전 CEO 조지 화이트사이드가 다음 우주 비행 실험에 참가할 것이라고 말했다. 그러나 그 계획은 다음으로 예정된 유니티23 비행에 이탈리아 공군의 탑승이 확정됨에 따라 변경된 것으로 보인다.

버진 갤럭틱은 이후 테스트 결과를 토대로 한 ‘개선 기간’ 동안 우주 비행 운영을 일시 중단한 뒤, 유니티24 우주 비행 테스트를 재개할 예정이다. 그 후, 유니티25부터 상업 서비스를 시작한다는 방침이다. 버진 갤럭틱 대변인은 유니티25 임무는 2022년 3분기 후반을 목표로 하고 있다고 밝혔다.

회사는 개발의 마지막 단계로 우주 비행 테스트를 진행하고 있다. 이 회사는 약 600개의 탑승권을 예약하고 있으며, 이 항공권은 각각 20만~25만 달러씩 판매됐다.
버진 갤럭틱은 앞으로 우주 관광객을 위해 좌석당 45만 달러부터 세 가지 판매 상품을 제공할 예정이다. 싱글 시트 구매, 커플이나 친구 또는 가족을 위한 패키지 좌석, 또는 전체 항공편 예약 등이다.

VSS유니티는 조종사 2명 외에 6명의 승객을 태울 수 있도록 설계됐지만, 현재 4명의 승객을 태우고 비행하고 있다.


조민성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mscho@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