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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세계최대 상용드론업체 DJI 등 8개사 투자금지대상에 추가 예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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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세계최대 상용드론업체 DJI 등 8개사 투자금지대상에 추가 예정

미국 워싱턴의 재무부 청사. 사진=로이터이미지 확대보기
미국 워싱턴의 재무부 청사. 사진=로이터
미국 재무부는 16일(현지시간) 세계최대 상용 드론 제작사인 중국 선전 다장촹신과기(大疆創新科技‧DJI)를 포함한 중국기업 8개사에 대해 소수민족 신장 위구르족의 감시에 관여한 혐의로 투자금지대상에 추가한다고 파이낸셜 타임스(FT)가 보도했다.

FT는 이날 2명의 소식통을 인용해 이같이 전했다.

이에 앞서 미국 정부는 지난 10일 인공지능(AI) 기반 안면인식 기술 선두기업인 중국의 센스타임(商湯集團)에 대한 투자를 금지했다.

재무부는 이날 센스타임의 안면인식 기술이 중국 소수민족 위구르족을 감시하는 등 인권침해에 사용되는 점을 문제 삼아 미국민의 주식투자를 금지한다고 발표했다.
재무부는 미국민에게 투자를 못하게 하는 중국기업 블랙리스트에 센스타임을 추가했으며 이 같은 규제는 2022년 2월8일 이후 발효된다.

조 바이든 행정부는 지난 6월 통신업체 등 59개사에 달하는 중국기업에 대한 주식투자를 엄금한다고 공표했다. 군사개발뿐만 아니라 인권침해와 관련한 중국기업도 대상으로 하는 리스트를 만들어 미국 자금이 들어가는 것을 차단했다.


박경희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hjcho1017@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