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미지 확대보기뉴욕주식시장이 16일(현지시간) 반등 하루 만에 다시 급락세로 돌아섰다.
다우존스 산업평균 지수는 오르내림을 반복한 끝에 약보합세로 마감했지만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 지수는 2.5% 폭락했다.
스탠더드 앤드 푸어스(S&P)500 지수도 0.9% 급락했다.
전일 미국 연방준비제도(연준)가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에서 예상을 벗어나지 않는 긴축 방향을 제시함에 따라 안도했던 주식시장은 16일에는 FOMC 메시지를 곱씹으면서 연준의 긴축 고삐가 예상보다 급격히 조여질 수 있다는 우려에 휩싸였다.
15일 2% 넘게 폭등했던 나스닥 지수는 전일 상승폭보다 더 큰 폭으로 하락했다. 전일비 385.15 포인트(2.47%) 폭락한 1만5180.43으로 주저앉았다.
S&P500 지수도 41.18 포인트(0.87%) 급락한 4668.67로 마감했다.
장 중반까지 나홀로 상승세를 탔던 다우 지수는 막판 등락을 거듭하더니 결국 전일비 29.79 포인트(0.08%) 밀린 3만5897.64의 약보합세로 장을 마쳤다.
'월가 공포지수'로 불리는 시카고옵션거래소(CBOE) 변동성지수(VIX)는 7% 가까이 뛰었다. 1.26 포인트(6.53%) 급등한 20.55로 올랐다.
업종별로는 그러나 대부분 올랐다.
CNBC에 따르면 S&P500 지수를 구성하는 11개 업종 가운데 기술 업종이 2.86% 폭락하는 등 3개 업종이 하락했지만 8개 업종은 상승했다.
통신서비스 업종이 0.58% 밀렸고, 재량적 소비재는 2.23% 급락했다.
반면 필수 소비재 업종은 0.55%, 에너지와 유틸리티는 각각 0.55%, 0.49% 상승했고, 금융 업종과 부동산 업종도 각각 1.21%, 0.41% 올랐다.
보건 업종은 0.58% 상승했다.
또 산업은 0.05%, 소재 업종은 1.04% 뛰었다.
미국 국채 수익률은 20년, 30년 만기 수익률만 올랐을 뿐 나머지 국채 수익률은 모두 하락했다.
기준물인 10년물 수익률은 0.036%포인트 하락한 1.426%를 기록했다.
기술주가 두드러진 급락세를 보였다.
애플은 7.04 달러(3.93%) 급락한 172.26 달러, 테슬라는 49.07 달러(5.03%) 폭락한 926.92 달러로 마감했다.
또 반도체 업체 AMD와 엔비디아도 폭락했다.
AMD는 7.86 달러(5.37%) 급락한 138.64 달러, 엔비디아는 20.72 달러(6.80%) 폭락한 283.87 달러로 미끄러졌다.
뱅크 오브 아메리카(BofA)가 '실적하회(매도)' 등급을 매긴 무료 온라인 주석거래 플랫폼 로빈후드는 1.36 달러(6.97%) 폭락한 18.14 달러로 주저앉았다.
주택 공유업체 에어비앤비는 RBC가 추천등급을 중립으로 하향조정한 여파까지 겹쳐 11.76 달러(6.99%) 폭락한 156.38 달러로 마감했다.
반면 JP모건이 내년 유망주로 꼽은 BofA는 1.06 달러(2.41%) 급등한 45.00 달러, 웰스파고의 내년 유망주로 선정된 포드자동차는 0.16 달러(0.79%) 오른 20.35 달러로 장을 마쳤다.
김미혜 글로벌이코노믹 해외통신원 LONGVIEW@g-e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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