밸류에이션 매력 부각 속 방산 예산 확대 기대감…“지정학적 긴장·전력 현대화 수요가 성장 동력”
이미지 확대보기9일(현지시각) CNBC에 따르면 트루이스트는 항공우주·방산업체 록히드마틴에 대한 투자 의견을 기존 ‘보유(hold)’에서 ‘매수(buy)’로 상향 조정했다.
트루이스트의 마이클 치아르몰리 애널리스트는 록히드마틴의 목표주가도 기존 500달러에서 605달러로 올렸다. 이는 주가가 전날 종가 대비 약 17%의 상승 여력이 있음을 의미한다.
록히드마틴 주가는 최근 12개월 동안 11% 가까운 상승률을 기록하며 같은 기간 17% 오른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500 지수보다는 다소 부진한 흐름을 보였다.
팩트셋에 따르면 록히드마틴 주식은 향후 12개월 예상 실적 기준으로 주가수익비율(PER) 17배에 거래되고 있다. 이는 S&P500의 평균 PER인 22배를 크게 밑도는 수준이다. 현재 록히드마틴의 밸류에이션은 미국의 다른 방산업체인 노스럽그루먼(20배)과 RTX(27배)보다도 낮다.
트루이스트의 이번 평가는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2027년을 목표로 1조5000억 달러 규모의 국방 예산을 요구한 이후 나왔다. 이에 따라 록히드마틴에 추가적인 방산 계약이 돌아갈 가능성 또한 커질 전망이다.
치아르몰리는 방산 산업 내 신규 진입자들로 인한 경쟁 리스크가 여전히 존재하지만, 록히드마틴의 강력한 제품 포트폴리오가 시장 내 정당한 점유율을 지속적으로 확보하는 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분석했다. 그는 또한 록히드마틴이 견고하고 지속 가능한 경쟁 우위를 보유하고 있다고 평가했다.
치아르몰리는 “첨단 무기 체계 분야에서 쌓아온 록히드마틴의 전문성과 성공적인 실적은 신규 진입자보다 지속성과 경쟁력에서 우위를 보이고 있다”고 강조했다.
그는 아울러 록히드마틴이 이미 여러 건의 계약을 확보하고 있으며, 동맹국들이 항공기 유지·보수 수요를 확대함에 따라 해외 시장에서도 추가적인 기회가 열릴 가능성이 크다고 분석했다.
록히드마틴 주가는 이날 뉴욕 증시 개장 초 3% 넘게 급등했다.
이수정 기자 soojunglee@g-e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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