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플 앱스토어 “내달 21일 입점 예정”
이미지 확대보기도널드 트럼프 전 미국 대통령이 출시를 준비해왔던 독자적인 소셜미디어 트루스소셜이 모바일 앱 형태로 다음달 하순 공식 출시된다고 가디언 등 외신이 애플 관계사의 발표를 인용해 6일(이하 현지시간) 보도했다.
애플 운영체제(iOS) 기반 모바일 앱 거래 플랫폼인 애플 앱스토어는 트루스소셜이 다음달 21일(이하 현지시간) 앱스토어에 입점할 예정이라고 이날 발표했다.
트루스소셜은 트럼프 전 대통령이 차린 스타트업인 트럼프미디어앤테크놀로지그룹(TMTG)이 대형 소셜미디어에 맞서 개발해온 신생 소셜미디어. 나스닥 우회 상장을 추진 중인 것으로 알려진 TMTG는 지난해말 익명의 투자자들로부터 10억달러(약 1조2000억원)의 자금을 펀딩 받아 주목을 받은 바 있다.
지난해 1월 트럼프 지지자들이 트럼프 전 대통령이 대선에 패한 것에 격분해 일으킨 미 의사당 난입 사태를 계기로 틀머프가 가짜뉴스의 진앙지라는 비판 여론이 거세지면서 트럼프가 막강한 영향력을 행사했던 트위터를 비롯해 주요 소셜미디어에서 퇴출당한 뒤 추진돼왔다.
이혜영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rock@g-enews.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