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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MW, 지난해 연간 전 세계 자동차 판매 사상최고…폭스바겐·다임러는 감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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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MW, 지난해 연간 전 세계 자동차 판매 사상최고…폭스바겐·다임러는 감소

고급차 판매에서 BMW 5년만에 수위 차지
중국 자동차전람회에 출품된 독일 BMW 전기자동차. 사진=로이터이미지 확대보기
중국 자동차전람회에 출품된 독일 BMW 전기자동차. 사진=로이터
독일 자동차업체 폭스바겐(VW)은 12일(현지시간) 지난해 판매대수가 8.1% 감소해 490만대에 미치지 못했다고 발표했다.

이날 로이터통신 등 외신들에 따르면 VW는 지난해 공급망의 병목현상 등의 영향으로 판매가 감소됐다면서 올해 상반기도 불안정한 상황이 이어질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고급차업체 BMW는 지난해 판매대수가 221만대로 사상 최고치를 경신한 것으로 나타났다. 공급망의 문제에 대처할 수 있었다는 점등이 효과를 거두었다는 것이다.

VW는 완전 전기자동차(EV)와 하이브리드차량의 판매가 73% 증가한 36만9000대를 넘어서 전체 판매의 7.5%를 차지했다고 설명했다.
BMW 경쟁업체인 다임러는 판매대수가 5% 줄어들었으며 VW와 비교해 소폭 감소에 그쳤지만 전세계 고급차 판매에서 5년만에 BMW에 수위 자리를 내주었다.

고급차판매가 가장 정체된 것은 유럽이었다. BMW는 3.9% 증가했지만 다임러는 11.2% 감소했다.

VW는 중국판매가 14.8% 감소해 최대 침체를 기록했다.

독일 자동차업체 3사는 북미에서 실적호조를 보였다. 다임러는 미국 판매가 0.4% 늘어났으며 BMW는 19.5%나 증가했고 VW는 13% 증가를 기록했다.


박경희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hjcho1017@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