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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가와사키 중공업, 세계 최초 액체수소 수송 유조선 처녀항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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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가와사키 중공업, 세계 최초 액체수소 수송 유조선 처녀항해

가와사키중공업이 건조한 세계 최초 액체수소 수송 유조선 '수이소 프론티어'. 사진=가와사키중공업이미지 확대보기
가와사키중공업이 건조한 세계 최초 액체수소 수송 유조선 '수이소 프론티어'. 사진=가와사키중공업
세계 최초의 액체수소 탱커가 일본에서 호주까지 화물을 싣고 첫 시험 항해를 준비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 화물선의 이름은 수이소 프런티어(Suiso Frontier)로 일본과 호주의 지원을 받는 HESC 합작법인이 생산한 수소를 실어 나르게 된다.

가와사키 중공업이 개발한 이 탱커는 쉘 STASCO에 의해 관리된다. 이 액체수소탱커는 약 1년 동안 시험 단계에 들어갈 준비가 되었으나, 코로나 19전염병으로 시험을 연기한 바 있다.

일본에서 제작된 '유조선'은 기상 예측이 불가능해 당초 계획했던 약 16일의 일정을 마치고 이달 20일 호주 빅토리아주 헤이스팅스항에 도착했다.

이 배는 일주일 안에 수소를 싣고 일본으로 돌아가는 데 2주 정도 걸릴 것으로 보인다. 유조선에 의해 운송될 액체수소는 리그니토(lignito)로 알려진 석탄에서 추출한 것이다. 냉각 후 액화 상태를 유지하기 위해 엄청난 장점이 있는데, 그 부피가 800분의 1로 줄어들기 때문에 영하 253°C의 온도에서 일본 전차선으로 수송됐다.
HESC 합작법인은 일본과 호주가 재생에너지를 사용하고 배출량을 줄이는 것을 돕기 위해 만들어졌다. 이 임무는 연간 약 22만5000톤의 수소를 생산하는 것이다. 이 에너지는 석탄, 석유, 가스에 의존하는 산업의 탄소를 제거하는 데 도움이 될 것으로 많은 사람들이 믿고 있다.

최근 호주 정부는 조인트벤처에 1270만 유로를 할애하고, 석탄을 통해 수소를 만드는 과정에서 방출되는 이산화탄소 포획·저장 프로젝트를 시험, 배출가스에 중립적인 제품이 만들어질 수 있도록 했다.

한국조선해양은 이 유조선 기술이 2025년까지 더 성숙해 질 것으로 믿고 있다. 일각에서 청정에너지의 중요한 원천으로 지목한 연료공급이 될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이 회사의 발표는 수소의 청정 연료 대안 출시 등 여러 회사들의 관심이 증가하고 있는 가운데 나왔다.


김진영 글로벌이코노믹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