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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랙베리, 모바일 사업 철수 후 관련 특허 6억달러에 매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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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랙베리, 모바일 사업 철수 후 관련 특허 6억달러에 매각

블랙베리는 1월 4일 모바일 산업 완전 철수를 발표했다. 사진=픽사베이이미지 확대보기
블랙베리는 1월 4일 모바일 산업 완전 철수를 발표했다. 사진=픽사베이
모바일 기업의 강자였던 블랙베리가 모바일 장치, 메시지 및 무선 네트워크와 관련된 특허를 6억 달러(약 7254억 원)에 매각할 것이라고 로이터 통신 등 외신이 1일(현지 시간) 보도했다.

블랙베리는 1월 4일 블랙베리의 자체 OS의 서비스 지원 중단을 발표했다. 실질적으로 한 시대를 풍미했던 블랙베리가 종말을 고한 것이다.

외신에 따르면 블랙베리는 지난 6년 동안 자체 스마트폰 제조를 하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다. 쿼티(QWERTY) 키보드로 전세계 모바일 시장의 20%를 점유했던 기업이 이제 모바일 사업을 뒤로한 채 인터넷 시큐리티 서비스 기업으로 변신했다.

이제 블랙베리는 수익성이 없는 사업을 정리하겠다는 목표로 모바일 관련 특허를 매각하겠다고 밝혔다. 이미 인수자도 정해져 있다.
지적 재산권 전문 기업인 캐터펄트 IP 이노베이션은 6억 달러(약 7254억 원)에 블랙베리의 모든 모바일 관련 특허를 인수한다고 발표했다.

이번 인수 계약에 따르면 캐터펄트 IP 이노베이션은 4억5000만 달러(약 5440억 원)를 블랙베리한테 현금으로 지불하고 나머지 1억5000만 달러(약 1813억 원)를 약속어음으로 지불할 예정이다.

관련 기업은 매각하는 특허의 상세 사항과 해당 특허가 시장성이 있는지에 대한 자세한 사항을 밝히지 않았다.


김다정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2426w@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