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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키스탄 상공회의소, 아프가니스탄산 철광석 수입 제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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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키스탄 상공회의소, 아프가니스탄산 철광석 수입 제안

미안 나세르 하트 마그고 파키스탄 상공회의소 회장은 파키스탄 내 철강 생산 비용 절감을 위해 아프가니스탄 산 철광석 수입을 정부에 제안했다.  사진=로이터이미지 확대보기
미안 나세르 하트 마그고 파키스탄 상공회의소 회장은 파키스탄 내 철강 생산 비용 절감을 위해 아프가니스탄 산 철광석 수입을 정부에 제안했다. 사진=로이터
미안 나세르 하트 마그고(Mian Naser Hatt Maggo) 파키스탄 상공회의소 회장은 파키스탄 내 철강 생산 비용을 줄이기 위해 파키스탄 정부에 아프가니스탄 산 철광석 수입을 제안했다.

지역 외신에 따르면 6일(현지시간) 마그고 회장은 아프가니스탄 하지각(Hajigak)광산의 엄청난 미개발 잠재력을 확인하면서 파키스탄 철강 산업의 효율적이고 장기적인 철광석 공급 가능성을 평가하기 위한 타당성 조사를 정부에 촉구했다.

마그고 회장은 최근 성명을 통해 파키스탄 내 철강 수요가 급증할 것이라고 밝혔다.

마그고 회장은 "아프가니스탄에서 파키스탄으로 철광석을 원활히 공급하게 되면 향후 수십 년 간 파키스탄에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하지각 광산이 페샤와르에서 불과 400㎞ 떨어진 곳에 있기 때문에 하지각 광산으로 가는 육로를 파키스탄만이 이용 가능하다고 덧붙였다.
토플라인 증권 애널리스트 메흐로즈 칸은 아프가니스탄 산 철광석은 파키스탄 철강 산업에 생명줄 역할을 하고 건설 업계에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칸은 파키스탄 철강 업계가 직면한 문제의 해결 필요성을 강조하며 철강 제품의 슈퍼사이클과 글로벌 공급망 붕괴가 파키스탄 철강 산업의 비용과 운영 효율에 심각한 영향을 미쳤다고 덧붙였다.

현지 철강 업계 관계자 또한 "정부가 아프가니스탄 산 철광석을 수입한다면 경제에 확실히 도움이 될 것이며, 생산원가를 획기적으로 절감할 수 있을 것이다"며 정부의 적극적 방침을 촉구했다.

파키스탄 내 다수의 경제 단체 역시 철강 산업 뿐 아니라 광업 분야에 대한 국내외 투자를 장려할 수 있는 정부 정책을 촉구하고 있다.


김진영 글로벌이코노믹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