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미지 확대보기코로나19에 지친 많은 서방 국가 및 호주, 뉴질랜드, 프랑스에서 모방 시위가 확산되고 있다.
로이터통신 등 외신에 따르면 지난 1월 말부터 캐나다의 수도 오타와에서 트럭 운전자들이 경적을 울리는 트럭 시위를 벌이면서 미국 디트로이트에서 생산된 자동차와 농산물이 캐나다로 들어오는 앰배서더 브릿지를 차단했다.
미국 자동차 생산의 요충지 디트로이트 인근 교란으로 현재 수많은 자동차 제조업체들이 영향을 받고 있다.
포드는 토론토 인근 오크빌 공장이 축소된 일정으로 가동되는 동안 윈저에서 엔진 생산을 중단했다.
크라이슬러 역시 부품 부족 사태를 겪고 있는 온타리오주 윈저에 위치한 조립공장에서 부품 공급을 중단했다.
캐나다 오타와 시내를 점거한 '자유 호송대'는 미국 정부의 국경 통과 트럭 운전자들에 대한 백신 접종 또는 검역 의무화에 반대하며 시작됐으며, 시위자들은 탄소세와 다른 법안에 대한 불만도 표출했다.
젠 사키 백악관 대변인은 시위에 폭력사태가 발생할 수 있다는 우려로 미국 당국이 미시간주 포트휴런과 온타리오주 사르니아를 잇는 블루 워터 브릿지로 가는 교통로를 변경하기 위해 국경 너머 캐나다 관계당국과 협력하고 있다고 말했다.
캐나다와 미국 사이에 매년 거래되는 6500억 캐나다 달러(약 613조400억 원) 상당의 제품 중 3분의 2 이상이 도로를 통해 운송되고 있다.
정대민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dmjeong@g-enews.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