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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펑리튬 작년 순이익 405% 폭증…리튬 제품 생산량·판매량 증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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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펑리튬 작년 순이익 405% 폭증…리튬 제품 생산량·판매량 증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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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펑리튬 장시성 연구·개발 센터. 사진=간펑리튬
전기차 시장 수요 폭증으로 중국 최대 리튬 생산업체 간펑리튬의 매출과 순이익이 대폭 증가했다고 시나닷컴이 15일(현지 시간) 보도했다.

간펑리튬 지난해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102.07% 증가한 111억6200만 위안(약 2조1697억 원)이며, 순이익은 51억7500만 위안(약 1조59억 원)으로 405.03% 폭증했다. 주당 수익은 363.29% 폭증한 3.66위안(약 711원)이다.

1월과 2월의 매출과 순이익은 지난해 1월과 2월의 합산치보다 260%, 300% 폭증한 36억 위안(약 6998억400만 원)과 14억 위안(약 2721억4600만 원)으로 집계됐다.

매출과 순이익 대폭 성장에 대해 간펑리튬은 "전기차와 에너지저장 산업 수요량 증가에 따라 지난해와 올해 1·2월 판매량과 생산량이 대폭 늘어났고, 평균 판매 가격이 2020년보다 상승했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이춘시(宜春)에 있는 탄산리튬 원자재 생산기업 관계자는 "2020년부터 탄산리튬의 가격은 t당 5만 위안(약 972만500원)에서 t당 50만 위안(약 9720만5000원)으로 폭등했다"고 밝혔다.

현재 간펑리튬은 탄산리튬, 수산화리튬, 리튬 금속 생산 능력이 4만3000t, 8만1000t과 2000t으로 집계됐다.

간펑리튬은 계속 폭증하고 있는 수요에 대비하기 위해 생산 능력을 확대하고 있으며, 일부 프로젝트는 생산에 돌입했다.

애널리스트는 간펑리튬 1분기 매출이 60억 위안(약 1조1664억 원)에 달할 전망이라고 예측했다.

한편 신재생에너지 관련 산업의 급속한 발전 덕에 간펑리튬 2020년과 2021년 주가는 각각 193.08%와 41.58% 급등했다.
특히 지난해 9월 간펑리튬의 주가는 역대 최고가인 224.4위안(약 4만7513원)에 달했지만 그 후로부터 주가가 40% 넘게 급락했다. 올해 들어 간펑리튬의 주가는 12.85% 떨어졌다.

선전증권거래소에 상장한 간펑리튬은 15일 장중 한때 4.3% 넘게 급등하고, 전거래일보다 0.8% 오른 125.5위안(약 2만4398원)으로 장을 마감해 시가총액이 1649억700만 위안(약 32조595억 원)을 기록했다.


양지혜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tvxqhae@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