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테슬라 마니아였던 애플 공동창업자 워즈니악, ‘루시드’ 전기차 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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테슬라 마니아였던 애플 공동창업자 워즈니악, ‘루시드’ 전기차 샀다



스티브 워즈니악 애플 공동창업자. 사진=더머니이미지 확대보기
스티브 워즈니악 애플 공동창업자. 사진=더머니


한때 테슬라 마니아로 널리 알려졌던 스티브 워즈니악 애플 공동창업자가 테슬라의 경쟁업체에 속하는 루시드모터스의 ‘루시드 에어’를 최근 사들인 것으로 알려졌다. 루시드 에어는 루시드모터스가 테슬라를 겨냥해 만든 프리미엄 전기차다.

폭스뉴스는 워즈니악이 지난 11일 8일(이하 현지시간) 올린 트윗에서 “우리가 새로 들인 전기차는 루시드 에어”라고 올린 사실을 전하며 15일 이같이 보도했다.
이 소식은 애플카 프로젝트를 수행해온 팀이 해산돼 향후 출시 일정에 차질이 빚어진게 아니냐는 관측이 제기된 가운데 전해진 것이어서 주목된다.

워즈니악은 스스로를 여러대의 테슬라 전기차를 모는 테슬라 마니아로 부르면서 애플보다 테슬라가 더 큰 혁신을 몰고올 주인공이 될 것이라며 극찬하는 태도를 취했으나 지난 2018년부터 일론 머스크를 깎아내리는 입장으로 태도를 바꾼 바 있다.

폭스뉴스는 “워즈니악은 테슬라 전기차 여러대와 GM 쉐보레 볼트를 비롯해 다양한 종류의 전기차를 보유해왔다”고 전했다.

루시드 에어. 사진=루시드모터스이미지 확대보기
루시드 에어. 사진=루시드모터스



이혜영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rock@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