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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국정부, 수주내 스테이블코인 등 가상화페 규제안 발표 방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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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국정부, 수주내 스테이블코인 등 가상화페 규제안 발표 방침

니시 수낙 영국 재무장관. 사진=로이터이미지 확대보기
니시 수낙 영국 재무장관. 사진=로이터
영국정부는 수주내 가상화폐 시장을 규제하는 방안을 발표할 방침으로 알려졌다.

미국 CNBC는 27일(현지시간) 이 문제에 정통한 소식통들을 인용해 리시 수낙 영국 재무장관은 앞으로 수주내에 리시 수낙 영국 재무장관이 앞으로 몇 주 안에 암호화폐에 대한 새로운 규제 방안을 발표할 예정이라고 보도했다.

소식통은 영국정부의 가상화폐 규제방안은 특히 미국 달러와 같은 기존 화폐나 전통적인 실물자산에 연동돼 가치가 안정적인 가상화폐인 스테이블코인에 초점을 맞출 것이라고 전했다.

규제안의 구체적인 내용은 아직 최종결정중에 있지만 소식통은 지금까지 대부분의 규제가 부족한 부문에 법적인 명확성을 제공해 관련업계에 유리할 가능성이 높다고 지적했다.
영국 재무부는 가상화폐 거래소 제미니(Gemini)를 포함한 많은 관련기업과 업계단체와 이 문제를 논의하고 있다. 제미니는 미국 달러에 고정된 제미니달러(Gemini Dollar)라는 자체 스테이블 코인을 발행하고 있다.

스테이블코인은 최근들어 급성장하고 있는 상황이다.

세계에서 가장 규모가 큰 스테이블코인인 테더(Tether)는 현재 800억 달러 이상의 총 유통량을 보유하고 있다. 이는 2년 전 약 40억 달러에서 급증한 규모다.

그러나 이러한 스테이블코인은 동일한 양의 준비금으로 완전히 뒷받침되지 않고 자금 세탁 및 기타 불법 활동에 사용되는 것을 규제 기관에 우려를 불러일으켰다.

영국 재무부의 규제움직임은 가상화폐 규제에 대해 여러 미국정부의 조정을 요구하는 조 바이든 미국대통령의 행정 명령에 대한 응답으로 간주되고 있다고 소식통은 지적했다. 몇몇 관련 업계 관계자들은 영국이 미국과 같은 유사한 조치가 부족하다고 우려해왔다.
레볼루트(Revolut), 블록체인닷컴(Blockchain.com) 및 쿠퍼(Copper)를 포함한 많은 금융회사들은 오는 31일까지 영국 금융감독원(FCA)의 암호화 자산 등록부에 등록하지 못하면 이번 주 영국에서 암호화폐 사업을 중단해야 하는 상황에 놓인다.

FCA는 많은 가상화폐 기업들이 필요한 자금세탁 방지 표준을 충족하지 못하고 있다고 말했다. 33개 기업만이 등록부에 등록되었으며 규제 기관의 평가를 받은 80% 이상의 기업이 신청을 철회하거나 거부됐다.


박경희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hjcho1017@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