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佛 대선 2차 결선투표 앞두고 마크롱 대통령 지지율 상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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佛 대선 2차 결선투표 앞두고 마크롱 대통령 지지율 상승

마크롱 55.5%, 르펜 44.5%



마뉘엘 마크롱 프랑스 대통령. 사진=로이터이미지 확대보기
마뉘엘 마크롱 프랑스 대통령. 사진=로이터

프랑스의 다음 대통령을 뽑는 선거가 지난 10일(이하 현지시간) 실시됐으나 과반 득표자가 없어 어는 24일 예정된 2차 투표에서 최종 승부가 가려질 예정인 가운데 1차 투표에서 1위를 차지한 중도 성향의 마뉘엘 마크롱 현 프랑스 대통령과 극우 성향의 마린 르펜 국민연합(RN) 후보 사이의 지지율 격차가 커진 것으로 나타났다.

미국 경제주간지 포춘에 따르면 프랑스 보도 전문채널 프랑스앵포와 프랑스 일간 르파리지앵이 프랑스 여론조사업체 입소스-소프라스테리아에 의뢰해 최근 여론조사한 결과 마크롱은 55.5%의 지지율, 르펜은 44.5%의 지지율을 각각 기록했다.

그 사이 르펜의 지지율에는 큰 변화가 없었으나 마크롱의 지지율은 1차 투표 때와 비교해 크게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혜영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rock@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