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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 억만장자 투자자 배런 “테슬라 주가 바닥 찍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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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 억만장자 투자자 배런 “테슬라 주가 바닥 찍었다”

론 배런 배런캐피탈 CEO. 사진=배런캐피탈
론 배런 배런캐피탈 CEO. 사진=배런캐피탈

올 들어 테슬라 주가가 급락하면서 일론 머스크 최고경영자(CEOO)의 책임론이 커지고 있는 가운데 미국의 억만장자 투자자로 유명한 론 배런 배런캐피탈 최고경영자(CEO)가 테슬라 주가는 바닥을 찍었다고 주장했다.

26일(이하 현지시각) 비즈니스인사이더에 따르면 배런 CEO는 최근 미국 언론과 인터뷰에서 “테슬라 주가는 이제 바닥을 찍었으므로 앞으로 반등할 것으로 본다”고 밝혔다. 테슬라 주가는 올 들어 34% 이상이나 빠진 상태다.

그는 “주가가 빠진 것은 저렴한 전기차를 내놓겠다는 머스크의 계획이 틀어지는 것 아니냐는 우려, 로보택시 프로젝트에 차질이 생기는 것 아니냐는 우려가 많았기 때문”이라면서 “그러나 최근 연례 주주총회에서 머스크가 내놓은 설명에 따르면 이들 사업은 약속대로 진행될 것 같다”며 이같이 주장했다.


김현철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rock@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