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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시 전 트위터 창업자 "트위터 경영진, 기능 장애" 비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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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시 전 트위터 창업자 "트위터 경영진, 기능 장애" 비판

잭 도시 트위터 창업자. 사진=로이터이미지 확대보기
잭 도시 트위터 창업자. 사진=로이터

일론 머스크 테슬라 최고경영자(CEO)가 트위터에 대한 적대적 인수전에 나선 것에 트위터 경영진이 ‘포이즌 필’ 방식의 경영권 방어에 나선 것을 두고 잭 도시 트위터 창업자가 비판의 목소리를 냈다.

17일(이하 현지시간) 포춘에 따르면 도시는 이날 올린 트윗에서 “트위터 경영진이 항상 제 기능을 못해왔다”고 주장했다.

도시는 벤처투자가 게리 탠이 앞서 이날 올린 트윗에서 “트위터 이사회는 10억달러의 자금을 공중에 날릴 수 있는 행보를 사실상 보이고 있다”면서 “경영진의 무능이 모든 스타트업이 실패하는데 작용하는 유일한 원인은 아니지만 상당 부분 원인이 되고 있다”고 지적하자 댓글을 통해 이같이 밝혔다.

도시는 또다른 트위터 사용자가 “이사진이 훌륭하다고 해서 기업이 훌륭해지는 것은 아니지만 이사진이 형편 없으면 기업은 늘 망할 수 밖에 없다”고 주장한 것에 대해서도 “매우 맞는 말”이라고 답했다.

포춘은 “도시의 이같은 언급은 트위터 이사회가 포이즌 필을 발동해 머스크의 인수에 맞불을 놓은 다음에 나온 것”이라고 전했다. 트위터 이사회의 맞대응에 대해 비판한 것으로 해석된다는 것. 도시는 지난해 11월 트위터 CEO 자리에서 물러났으나 이사회 멤버 자격은 유지하고 있다.


이혜영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rock@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