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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일 스타트업 릴리움, 최초 eVTOL 제트기 마지막 인증단계 밟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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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일 스타트업 릴리움, 최초 eVTOL 제트기 마지막 인증단계 밟는다

릴리움의 전기 수직이착륙기. 사진=릴리움이미지 확대보기
릴리움의 전기 수직이착륙기. 사진=릴리움
독일 에어택시 스타트업 릴리움(Lilium)이 자체개발한 최초의 eVTOL 제트기가 마지막 인증 절차를 밟고 있다고 18일(현지시간) 밝혔다.

eVTOL(electric vertical take-off and landing)은 전기로 작동하는 수직 이착륙 항공기를 말하는 것으로 최근 미국과 영국이 개발을 지원하겠다고 할 만큼 미래 기술로 많은 관심을 받고 있다.

릴리움은 자체 개발한 최초 eVTOL 제트기로 2년 전 EASA(유럽연합 항공안전청)가 요구하는 형식인증 1단계 절차를 마쳤다고 하며 이제 두번 째 단계만 통과하면 상용화할 수 있다고 밝혔다.

릴리움의 피닉스2는 곧 전면적인 테스트를 시작한다. 스페인에서 실시될 예정인 시범 운행에는 전환 비행과 고속 비행이 포함된다. 게다가 추가적으로 새롭게 개발한 시범 항공기인 피닉스3도 올 여름부터 스페인에서 시범 운행을 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릴리움 eVTOL 제트기는 앞뒤에 36개의 프로펠러가 배치되어 있으며 릴리움의 DEVT(Ducted Electric Vectored Strust)라고 불리는 자체 기술은 모든 비행 단계에서의 추력 벡터 제어를 통해 제트기를 쉽고 효율적으로 조종할 수 있도록 한다.

또한 이 제트기는 6인승 개인 eVTOL 제트기 또는 화물기로 유연하게 사용할 수 있다고 밝혔다.

혁명적인 항공기라는 eVTOL 제트기의 성능에 대해 릴리움은 아직 세부 사항을 공개하지는 않았지만, 시속 300킬로미터(186마일)를 낼 수 있고 300킬로미터(186마일)의 사거리를 가졌다고 발표했다.


김진영 글로벌이코노믹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