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미지 확대보기25일(현지 시간) 로이터통신에 따르면 상하이시가 코로나19 확산세를 억제하고 있는 가운데 물류회사들은 중국의 데이터 공유 제한으로 화물이 항만에서의 출입 상태를 확인할 수 없다.
수입부두의 원유 재고에서 항만의 컨테이너 처리량을 보여주는 산업 지표는 이전에 광범위하게 사용됐고, 세계 2대 경제체를 위해 공식 경제 데이터의 지연과 왜곡 가능성이 없는 실시간 창구 역할을 해왔다.
그러나 지난해 11월 중국의 ‘개인정보보호법’이 출범한 뒤로부터 중국의 중요한 데이터는 확인하기 어렵다.
화물량 증가와 중국 동해안의 선박 정체 사태 해소 등에 따라 데이터를 추적할 수 없는 것은 글로벌 공급망에 타격을 입힐 것으로 분석됐다.
천둥 픽셋자산운영의 아시아 거시경제 연구 책임자는 “이제 항만의 일일 화물 운송량, 철도와 항공 교통 여객 등 관련 데이터를 취득할 수 없다”고 밝혔다.
그는 “취득할 수 있는 일부 데이터는 월간 데이터”라고 말했다.
데이터 관련 법조항은 많은 크로스보더 기업들이 직면할 엄격한 감독 관리 규제 중 하나이며, 이로 인해 중국에서 사업하는 해외 기업들의 데이터 수집과 사용이 일정한 영향을 받았다.
베이징에 있는 석유 무역업체는 “최근의 코로나19 확산세로 인해 다들 중국의 항만 정체 사태를 이야기하고 있지만 실제 상황을 판단할 수 있는 데이터는 찾을 수가 없다”고 말했다.
SPI자산운영의 관리 파트너 스티븐 이네스(Stephen Innes)는 “현재 우리는 매일 저녁 7시마다 수동적으로 상하이와 닝보항 외에 다른 선박을 청산하고 참고할 수 있는 수치를 기록할 수 밖에 없다”고 전했다.
한편 4주동안 봉쇄 상황에 처하고 있는 상하이시의 24일 확진자수는 1만9455명으로 기록됐다. 이 중 본토 확진자 수는 2472명이고 무증상 감염자는 1만6983명이다. 이날 코로나19로 인한 사망자 수는 51명으로 집계됐고 사망자 평균 연령은 84.2세다.
코로나19 확산세가 누그러지 않음에 따라 상하이는 물론 중국 전체의 경제 성장에 타격을 입었다.
중국 인민은행의 한 고위직 관리자는 24일 “중국 당국은 코로나19의 경제 성장에 대한 영향을 낮추고 연간 경제 성장률을 5% 이상으로 늘려야 한다”고 강조했다.
1분기 중국의 국내총생산(GDP) 성장률은 전년 동기 대비 4.8%에 불과했고, 예상치보다 0.4%포인트 높은 것으로 집계됐다.
그러나 봉쇄 지역 상하이의 3월 산업생산은 2년 만에 처음으로 7.5% 하락한 것으로 나타났다.
양지혜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tvxqhae@g-e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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