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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보] 푸틴 대통령, 5월 9일 러시아 전승절 연설 "나치 전 세계에 설 자리 없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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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보] 푸틴 대통령, 5월 9일 러시아 전승절 연설 "나치 전 세계에 설 자리 없어야"

러시아 국방부는 9일 전승일에 모스크바 광장에서 기념 프레이드를 펼친다. 푸틴 러시아 대통령이 이날 서방 세계에 전할 메시지에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사진=로이터이미지 확대보기
러시아 국방부는 9일 전승일에 모스크바 광장에서 기념 프레이드를 펼친다. 푸틴 러시아 대통령이 이날 서방 세계에 전할 메시지에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사진=로이터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이 5월 9일 러시아 승전기념일(승리의 날)에 모스크바의 붉은 광장에서 연설하고 있다고 외신이 9일(현지 시간) 보도했다.

푸틴 대통령은 "러시아군은 러시아의 안전을 위해 돈바스 지역에서 민족을 위해 싸우고 있다"며 러시아와 돈바스 민병대에 대해 연설하며 그들이 러시아를 방어하기 위해 싸우고 있다고 밝혔다.

푸틴은 이번 연설에서 그동안의 반서방적 수사에서 약간 벗어나 러시아는 2차 세계 대전에서 소련과 함께 싸운 영국, 프랑스, ​​미국을 포함한 연합군의 동지들을 존경한다고 표현했다.

그러나 푸틴은 또 "2차 세계 대전의 교훈을 그 누구도 잊지 말아야 하며 나치가 전 세계에 설 자리가 없어야 한다"고 역설했다.
푸틴은 승전 기념일 퍼레이드에서 1분 동안 침묵하며 러시아군에 손실은 "우리 모두에게 비극"이면서도 "그 가족에게는 무엇과도 바꿀 수 없는 손실"이라고 말했다.

푸틴은 또 러시아가 다민족 통합 국가임을 강력하게 강조하며 "러시아의 적이 우리를 상대로 국제 테러 조직을 어떻게 이용하려 했는지 기억한다. 그들은 우리를 무너뜨리고 내부로부터 약화시키기 위해 국제적, 종교적 적대감을 심어주려 했지만 실패했다"고 말했다.


김다정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2426w@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