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즈니스인사이더는 웹사이트 분석업체 스파크토로와 팔로워웡크가 트위터 계정에 대한 분석을 최근 공동으로 벌인 결과 머스크의 트위터 팔로워는 9300만여명으로 이 가운데 23.42%가 가짜계정인 것으로 확인됐다고 18일(이하 현지시간) 보도했다.
허위계정이란 통상 계정 보유자와 연락이 되지 않거나 트윗을 전혀 올리지 않은 계정을 가리킨다.
이들 업체는 또 머스크의 트위터 팔로워 가운데 70% 이상은 최근 3개월간 트윗을 전혀 올리지 않은 것으로 나타났다. 가짜계정은 아니더라도 적극적인 팔로워는 아니라는 뜻이다.
앞서 스파크토로는 조 바이든의 대통령의 트위터 팔로워 2220만명이 사용하는 계정을 조사한 결과에서도 거의 절반인 49.3%가 가짜계정인 것으로 파악됐다고 전날 밝히 바 있다.
이혜영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rock@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