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러시아 유명 무속인 "푸틴, 8~9월 사망" 예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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러시아 유명 무속인 "푸틴, 8~9월 사망" 예언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 사진=로이터이미지 확대보기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 사진=로이터
러시아 TV에 출연하는 유명 무속인인 알렉산더 칸토니스토프(Alexander Kantonistov)가 여름이 끝나기 전에 푸틴이 죽을 것이라고 예언했다고 외신이 29일(현지 시간) 보도했다.

러시아의 유명 인기 채널인 심령술과의 전쟁(Battle of Psychics)에 출연한 알렉산더 칸토니스토프는 러시아와 푸틴에 대한 여러가지 예언을 밝힌 바 있다.

그는 특히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 직후 "러시아인의 삶은 앞으로 더 힘들어 질 것이고 이러한 불만이 사회적 불안으로 발전할 것"이라고 미래를 예견했다.

칸토니스토프는 푸틴에 대해 "6월 초부터 푸틴의 인생에서 '가장 중요한 시기'가 시작된다. 이는 독재자를 처벌하려는 시도가 될 수 있다"며 "푸틴의 정책은 박해를 심화시킬 수 있으며 그의 정신병은 러시아와 관련된 그의 지도력과 결정에 영향을 미칠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푸틴 대통령의 인생의 절정이 2022년 8~9월로 관측된다고 말했다.

칸토니스토프의 주장에 따르면 푸틴은 '인생의 절정'에 죽을 확률이 가장 높기 때문에 푸틴은 러시아에 있는 자신의 사무실 안에서 죽을 확률이 가장 높다고 덧붙였다.

칸토니스토프의 예언은 틀린 점도 있지만 적중한 부분이 많아 주목을 받고 있다.

예를 들어 칸토니스토프는 푸틴이 암살 위협을 받을 것이라고 예언했는데, 최근 우크라이나 최고사령관은 푸틴이 2월 24일 우크라이나를 침공한 직후 러시아 내의 반대 세력에 의해 암살 위협을 받았다고 밝힌 적 있다.

푸틴은 암살 시도를 걱정해 어디 갈때나 엘리트 저격수로 호위를 받고 심지어 바디더블(대체역)을 사용하고 있다고 알려졌다.


김다정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2426w@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