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미지 확대보기이날 로이터통신 등 외신들은 EU집행위는 기업들간에는 공통의 해결책을 찾아내지 못해 충전단말기의 규격통일화에 대한 정치적 개입에 나서게됐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미국 애플은 2024년까지 유럽에서 판매하는 아이폰의 충전단말기를 변경해야 한다.
EU 집행위는 10년이상에 걸쳐 휴대충전 단말기의 통일화를 추진해왔다. 아이폰과 안드로이드 탑재의 스마트폰 사용자들로부터 각각 다른 충전기를 사용해야 하는 불만을 제기해왔기 때문이다.
EU의 티에리 브르통 집행위원(역내시장담당)은 “이번 합의로 소비자들은 2억5000만 유로를 절약하게 됐다”면서 “이노베이션(기술혁신)이 시장의 단편화와 소비자불편의 원인이 되지 않고 무선충전 등 신기술이 나타나 성숙될 수 있다”고 말했다.
애플은 단말기 규격 통일화에 대해 이노베이션이 저해되고 전자폐기물이 산처럼 쌓일 것이라고 경고하고 있지만 이와 관련된 질의에 응답하지 않았다.
박경희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hjcho1017@g-enews.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