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일(현지시간) 현지 외신에 따르면 자밀라 음바룩 TRC 연락부장은 스탠더드 게이지 철도 건설에 대한 다양한 조치들을 브리핑했다.
TRC는 터키 유로왜건에서 새롭게 단장한 전기 기관차 2량, 객차 30량 구입을 위한 단기 장비 계약을 체결한 바 있다.
자밀라는 TRC가 총 계약금액 중 35%를 지불하면 소유권을 이전하기로 한 조건을 충족했기 때문에 유로왜건과 재정적 분쟁은 없다고 강조했다.
자밀라는 "입찰자가 계약 조건을 준수하지 않으면 즉시 TRC가 수리를 마무리하는 책임을 질 수 있는 권리를 부여한다"고 말했다.
마치비야 마산자 철도 인프라 담당 국장 대행은 현재 객차와 기관차의 납품 지연은 코로나19의 영향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이 회사는 중국 CRRC로부터 1430량의 화물차를, 한국의 성신 철도 기술 유한회사로부터 59량의 객차를, 80량의 신형 현대 객차와 17량의 전기 기관차를 현대 로템으로부터 구입하기로 계약을 맺은 바 있다.
김진영 글로벌이코노믹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