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미지 확대보기사베코(Sabeco)로 알려진 베트남 최대 맥주 생산업체 사이공맥주(Saigon Beer Alcohol Beverage)와 같은 양조업체에게는 신선한 소식이다.
26일(현지시간) 닛케이 아시아에 따르면 사베코는 증가하는 알콜 음료 수요를 충족시키기 위해 인기 있는 333 브랜드와 같은 술의 생산량을 늘리고 있다. 이것은 또한 코로나19 대유행의 혼란 이후 정상으로 완화되어 가는 반가운 신호로 해석된다.
베트남 수도 하노이에서 가장 큰 술집 밀집 지역인 타히엔 거리에서 시원한 맥주를 마시며 회사원 응우옌 푸엉 호아(Nguyen Phuong Hoa)는 "드디어 술을 마시러 나갈 수 있게 됐다. 저는 이것을 오랫동안 기다려 왔다"고 말했다.
사베코의 네오 김 시옹 베넷 총괄이사는 "코로나19 상황이 개선되면서 우크라이나-러시아 전쟁이 더 이상 격화되지 않는 한 올해는 유망해 보인다"고 밝혔다.
사베코는 베트남 중부의 한 공장에 첨단 충전 장비를 설치하는 데 약 6500억 동(약 360억 원)을 투자해 연간 맥주 생산 능력을 약 2억5000만ℓ로 확대했다. 그 양은 2010년에 비해 약 150% 증가한 것으로 전해졌다.
이 회사는 올해 매출은 전년 대비 32% 증가한 약 35조 동(약 1조9500억 원), 연결순이익은 약 17% 증가한 4조5000억 동(약 2500억 원)을 목표로 하고 있다.
미래에셋증권의 베트남 법인 분석가들은 메모에서 "베트남의 음료 산업이 맥주 소비로 특히 팬데믹 이전 수준에 근접할 가능성이 높다"고 예상했다.
일본 음료업체 기린홀딩스에 따르면 베트남은 동남아시아에서 맥주 소비량 1위이자 세계 9위인데, 많은 젊은 인구가 성년이 되면서 수요가 더 늘어날 가능성이 높다.
사베코의 2021년 순이익은 코로나바이러스가 그림자를 드리우면서 전년 대비 20% 감소한 약 3조9000억 동(약 2170억 원)으로, 타이베버리지의 지배 하에 들어간 이후 최저치를 기록했다.
정대민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dmjeong@g-e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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