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닛산자동차는 이번 주부터 해당 모델의 소유주에게 우편으로 해당 모델을 어떤 식으로 리콜해야 하는지 통지할 예정이다.
외신 보도에 따르면 닛산 패스파인더 2013~2016 모델은 보조 후드 래치에 먼지가 쌓여 자동차의 후드가 제대로 닫히지 않는 오작동이 일어날 우려가 있다.
해당 오작동은 자동차 운전 중에 후드가 열려 운전자의 시야를 차단하는 등 운전자의 안전에 영향을 줄 수 있기 때문에 심각한 문제다.
해당 차량을 가지고 있거나 문제가 있는 소유주는 닛산에 문의할 수 있다.
닛산은 해당 차량 소유주들에게 문제가 생긴 후드 걸쇠를 스스로 점검하고 청소하는 방안을 메일로 보낼 예정이다.
김다정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2426w@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