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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럽의약품청, 노바백스 코로나 백신 부작용에 '아나필락시스' 추가…주가 23% 급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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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럽의약품청, 노바백스 코로나 백신 부작용에 '아나필락시스' 추가…주가 23% 급락

노바백스 코로나 백신. 사진=로이터이미지 확대보기
노바백스 코로나 백신. 사진=로이터
유럽의약품청(EMA)은 14일(현지 시간) 미국 제약사 노바백스가 개발한 코로나 백신 제품 정보에 아나필락시스가 부작용으로 추가될 것이라고 밝히면서 14일 노바백스의 주가가 26% 폭락했다.

아나필락시스는 특정 물질에 노출된 이후 나타날 수 있는 몸의 과잉 알레르기 반응으로 증세가 심할 경우 목숨이 위험할 수도 있는 심각한 부작용이다.

EMA는 "몇 건의 (아나필락시스) 사례가 자발적으로 보고됐다"고 답했다. 아나필락시스의 부작용이 생길 가능성에 대한 정보는 알려지지 않았다. EMA는 아나필락시스 부장용이 백신 접종 뒤 관찰되었지만 반드시 백신과 관련이 있거나 백신에 의해 유발되는 것은 아니라고 추가 설명했다.

또한, 감각 이상(따끔거림 또는 기어가는 느낌과 같은 피부의 비정상적인 느낌) 및 감각 저하(특히 피부의 느낌 또는 감도 감소)도 부작용도 제품 설명에 포함될 예정이다.
미국 FDA는 13일 노바백스 코로나 백신의 긴급 사용 승인을 허락했다. 다른 mRNA 백신과 달리 노바백스 백신은 동결 온도에서 보관할 필요가 없기 때문에 이동 및 보관이 간편하다.

노바백스 코로나 백신은 12월 출시 후 지금까지 유럽에서 25만 도즈 투여됐다.


김다정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2426w@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