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코노믹 타임스(Economic Times)는 소식통을 인용해 다국적 제조업체들이 인도 정부에 인도의 생산연계장려금(PLI) 제도에 따른 지급액 조기 지급을 요구하고 있다고 전했다. 보고서는 인도 휴대폰 전자 협회(ICEA)를 인용, 보조금 지급 지연이나 미지급이 자본 기업의 자본 투자비용과 운영비용에 필요한 자금 조달을 가로막고 있다고 보도했다.
이 보고서에 따르면, 델, 윈스트론, 딕슨 테크놀로지, 넷웹 테크놀로지도 보조급 지급 지연의 영향을 받은 기업 중 하나입니다.
또한 보고서는 회계감사팀이 여러 차례 자주 교체되어 PLI 지급이 지연되고, 새로운 팀이 선임될 때마다 감사절차는 처음부터 다시 시작해야한다고 전했다. 게다가, 이코노믹 타임즈의 이전 보도에 따르면, 인도 정부는 삼성전자로부터의 송장을 면밀히 검토하고 있으며, 폭스콘을 포함한 다른 스마트폰 제조사들에 대한 인센티브의 지급도 지연되고 있다.
인도 언론정보국에 따르면 인도 전자제품 생산은 PLI 제도, SPECs, EMC 2.0 등의 정책 추진으로 2016년 회계연도(2015년 4월~2016년 3월) 2조4300억 루피(약 370억 달러)에서 2021 회계연도 5조5400억 루피로 연평균 17.9% 성장을 달성했다.
인도 전자정보통신부 라지예프 찬드라세카르 국무장관은 록사바(인도 의회 하원)에 "인도의 전자제품 수출은 2018~2022년 사이 연평균 성장률 29%로 성장해 1조1700억 원에 달했다"고 보고한 바 있다고 머니컨트롤이 보도했다.
이진충 글로벌이코노믹 명예기자 jin2000kr@g-enews.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