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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닐 스틸, 34억원 규모 본사 확장안 발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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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닐 스틸, 34억원 규모 본사 확장안 발표

오닐스틸이 버밍엄 공장을 확충한다. 사진은 버밍엄 공장. 사진=오닐스틸
오닐스틸이 버밍엄 공장을 확충한다. 사진은 버밍엄 공장. 사진=오닐스틸
영국 버밍엄의 오닐스틸이 3일(현지시간) 260만 달러(약 34억 원) 규모의 본사 증설을 발표했다. 금속 부품의 부가가치 가공을 위해 플랫 레이저와 프레스 브레이크를 추가할 계획이다.

이 확장으로 6개의 새로운 일자리가 창출될 것이라고 회사측은 말하며 테이트 포레스터 최고경영자(CEO)는 이 프로젝트가 회사를 새로운 시장으로 진출할 수 있도록 할 것이라고 말했다.
코넬 웨슬리 버밍엄시 혁신경제기획국장은 "오닐 스틸은 100년 이상 버밍엄에서 투자와 시민들에게 일자리를 제공하는 데 매우 중요한 역할을 해왔다"며 "앞으로도 오닐스틸과 함께 일하기를 기대한다"고 덧붙였다.

1921년 설립된 오닐스틸은 탄소와 합금강·스테인리스강·알루미늄 제품을 생산하고 있으며 미국 전역에 18개의 물류센터를 두고 있다. 모회사인 오닐인더스트리는 금속제품과 서비스를 공급하고 있다.
지난 주 오닐 제조 서비스는 파예트에 550만 달러(약 72억 원) 규모의 13만 평방 피트의 강철 제조 시설을 발표했다.

에밀리 저킨스 홀 버밍엄 비즈니스 얼라이언스(Birmingham Business Alliance) 최고운영책임자(COO)는 "오닐 스틸이 다른 곳을 선택할 수도 있지만 버밍엄에 계속 투자하는 것을 선택한 것에 대해 매우 기쁘다"고 말하고 "이러한 약속은 우리의 지속성과 역량을 더욱 강화할 것"이라 밝혔다.


김진영 글로벌이코노믹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