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대 젊은 음악팬의 키치부터 "펑" 소주병에 이르기까지 무광범위하게 큐레이션된 뱅거들로 메이드 인 코리아 K-팝은 현실을 정지시킬 수 있는 인종 차별 철폐형 Y2K 열풍의 꿈인 세계화된 유토피아로 갈 수 있는 포털을 열었다.
현장 전체에 걸쳐 알코올 금지와 음식 제공도 거의 없는 공연에 들어가기 위해 168파운드를 쏟아 부은 수천 명의 사람들에게 무대 위 다른 세계적인 공연을 보면서 그 입장료 값어치를 전혀 따질 필요가 없었다.
토요일의 "K-pop"과 일요일 "힙합" 개념은 축제의 제목처럼 광범위하게 공연들이 장르별로 구분없이 거침없는 긍정과 성취할 수 없는 완벽함을 제공했다. 이번 페스티벌에 10명의 남성그룹 골든차일드, 소녀그룹 체리블렛, 메가밴드 EXO 출신 수호, 솔로가수 청하, 미국 뉴저지 출신 제시, 솔로가수 이하이, 로코, 그레이 등이 함께 했다.
이진충 글로벌이코노믹 명예기자 jin2000kr@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