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미국 소설미디어 업계 양대산맥인 트위터를 기업으로 만든 것이 자신의 최대 실수라고 잭 도시 트위터 창업자 겸 전 최고경영자(CEO)가 주장했다.
26일(현지시간) 로이터통신에 따르면 지난해 11월 트위터 CEO 자리에서 물러나고 현재 암호화폐 핀테크 기업 스퀘어 경영에 주력하고 있는 그는 전날 올린 트윗에서 “트위터의 가장 큰 문제는, 그리고 내가 가장 후회하는 것은 트위터를 회사 형태로 만들었다는 점”이라고 밝혔다.
프로토콜이란 컴퓨터 간 데이터를 통신하기 위해 정해놓은 일련의 규칙 체계를 말하는 것으로 도시 전 CEO는 트위터를 이메일처럼 중앙집권화된 체계 하에서 운영되지 않은 인터넷 소통 서비스로 발전시킨다는게 자신의 당초 구상이었다는 주장을 한 것으로 풀이된다.
김현철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rock@g-enews.com